2021/7/25

 

 

공부시간: 5시간 45분

 

 

 

오늘 공부 후기

 

실제 시험이 치뤄지는 시간에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저번에 시험을 쳐보니, 매일 오후~저녁에 공부했던지라 오전에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은 8:30에 일어나서 다시 잠드는 바람에 10:40 즈음에 일어났다. 그래서 11시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오전이라고 말하기에는 늦은 시간이지만 확실히 도움이 된다. 오전 시간에 집중이 잘 되고, 뭐랄까 뿌듯함?이 들기 때문에 그날 하루를 버티는 데에 효과가 있다.

 

 

오늘은 민법 - 가족법 강의 3개 들었다. 확실히, 흥미진진한 (왜?) 내용이고, 다른 민법 용어보다 익숙해서 덜 힘든 것 같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의 효과인듯 ㅋㅋㅋㅋ)

 

 

 

내일 공부 목표

 

 

내일은 월요일. 쉬는 날이라서 공부를 얼마나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ㅠㅠ

 

 

서울에 갔다올 예정이라서... 그래도 1강이라도 꼭 진도를 나갔으면 좋겠다. 전날 공부량이 아예 0이면 다음날도 놀고 싶어진다... 

 

 

그리고 앞으로 한번 의자에 앉으면 최소 2~3시간은 자리를 뜨지 않는 연습을 해야한다. 자꾸 화장실 가고, 1시간에 10분 쉬고 그러니까 시험 시간 내내 앉아있는 자체가 신체적으로 고역인 느낌이었다. 도대체 고등, 대학교 때 어떻게 산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 경험해봤던 것들이니까 연습만 많이 하면 오래 앉아있는 건 할 수 있을 거다.

 

 

화요일에는

- 최소 3강 +@ 로 빨리 진도를 뺐으면 좋겠고

- 시작 시간을 10시로 앞당겼으면 좋겠다.

 

 

미래의 나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