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검색 노출 시키기 - 최적화 상태 확인

안녕하세요. 레이디 선데이입니다.

 

저번에 검색 로봇 관련 글을 쓰고, 틈틈이 네이버 검색 노출이 되는지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출이 되지 않네요. 쏘 새드.

구글에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글들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네이버에서는 자사 블로그들 위주로 노출을 시키고 타 사이트의 블로그들은 잘 노출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타 블로그로의 이탈 방지/타 블로그 유저들을 흡수하기 위해서겠지요.

 

 

어쨋든, 지금 상황을 한번 짚어 볼까요?

 

1. 네이버 웹마스터에 일일히 페이지 수집 요청을 했습니다.

위에 2개는 수집 성공, 5개는 수집 보류로 뜹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수집 성공한 글 역시도 네이버에서 검색 노출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수집 성공이 바로 노출로 이어지지는 않나보네요.

 

 

아래와 같이 검색 노출 대상 문서는 9개로 뜨고요.

페이지 수집이 보류되었는데 왜 검색 노출 대상으로 집계가 되는 걸까요. 대체 와이?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수집이 정상적으로 되어야 검색 노출 대상으로 카운트 하는 것일 텐데 역시나 어려운 컴퓨터 세상입니다.

 

 

 

2. 사이트 최적화 상황 확인

사이트 최적화 상태를 보았어요. 나쁘지 않아요라고 표시되어있지만 어쨌든 검색 최적화가 되어있지 않다는 말이겠죠.

콘텐츠 관리와 사이트 활성화에 문제가 있네요.

 

세부 항목을 볼까요?

 

모든 글에 제목이 다 있는데 어째서.. 제목을 제목이라 하지 못하고 엉엉.

왜 갖다줘도 읽지를 못하니 검색봇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를 보면,

 

1) 제목이 너무 길어서 한 눈에 보기 어렵거나

2) 여러 컨텐츠가 동일한 제목으로 나열되면 사용자 선호도 측면에서 불리하다고 하네요.

    ('사이트 내 모든 페이지를 동일한 제목으로 넣지 마세요' 라고 되어있네요.)

 

제목이 너무 길거나, 동일한 제목이 계속되면 봇이 컨텐츠를 판단할 때 좋지 않은 모양이에요.

일단 제 글 중에서 시리즈 성으로 제목이 겹치거나, 조금 긴 것들을 수정해볼게요.

 

이 부분도 네이버 가이드를 한번 볼까요?

 

1) 사이트 링크의 앵커 텍스트를 사용하자: 간결하고, 너무 반복되지 않도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앵커 텍스트'라는 말이 낯설었는데, 쉽게 얘기하자면 하이퍼링크를 걸 대상 문구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 블로그를 링크로 걸 때 '여기', '이동' 이런 텍스트에 링크를 거는 것보다

'레이디 선데이 블로그' 처럼 링크를 잘 표현해줄 수 있는 텍스트를 넣어야 좋다고 하네요.

 

2) 이미지 alt 속성을 사용하자: 이미지가 뜨지 않는 환경에서 이미지를 대체할 수 있는 텍스트가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검색엔진이 이미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이미지 검색 결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미지를 올릴 때 이미지 설명도 같이 적어야겠습니다 :D

 

 

마지막으로 사이트 활성화 부분입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요약해보면, 사이트 활성화 품질에 영향을 주는 것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1) 컨텐츠의 양: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해서 방문자의 유입을 증가시킨다.

 

2) 외부 사이트의 인용 : 다른 사이트에서 내 컨텐츠가 링크로 언급되는 것이 가장 중요.

즉, 온라인에서 누군가 내 컨텐츠를 소개하면서 링크를 공유하는 걸 말합니다. 동일한 사이트에 여러번 링크가 확산되는 것보다는, 다양한 사이트에 확산되는 것이 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이기에 더 좋다고 해요.  

 

아직 제 블로그는 컨텐츠도 부족하고, 외부 유입이 적다보니 이 부분을 좀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네이버 검색 노출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