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이디 선데이입니다.
집순이인 저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집에만 있으려니 약간 답답했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너무 좋으니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잠깐 외출을 했습니다.
마스크는 필수!
잠깐 햇볕을 쬐다가
전에 한 번 와본 적 있는 카페에 왔습니다.
광교 카페, 경기대 후문 카페
플로르컵, FLOR CUP
골목으로 들어오면 이런 귀여운 간판이 보여요.
내부는 이렇게 화이트+우드+그린 조합으로 되어있어요.
그래서인지 밝고 편안, 아늑한 느낌입니다.. 우리집도 누가 이렇게 인테리어 좀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중간중간에 시멘트 구조로 포인트를 줬어요.
막 얹은 것 같은데 은근히 느낌있지 않나요?
이런 벽돌로 집에 인테리어하면 별로일까요 돈 아끼고 괜찮을 것 같은데
약간 가성비템 ㅋㅋㅋㅋㅋ 요즘에 집꾸미기 미션이 있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를 볼 때마다 가격을 같이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포토존으로 만드신 것 같아요.
아직 거울 보면서는 사진 못찍겠어요 ㅋㅋㅋㅋㅋ
거울보다 옆에 있는 저 여행가방이 탐나는데
실제로 바퀴없는 가방을 들고 여행 다니면 성질 다 버리겠죠?
아, 이미 몽땅 버려서 더 이상 버릴 성질머리가 없네여! 깜빡함.
메뉴입니다. 엄청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수플레 팬케이크는 좀 비싸네요..ㅠㅠ 집에서 팬케이크 해 먹기로 합니다 ㅋㅋㅋㅋ
으뜸이랑 저랑 둘 다 평소에는 아메리카노인이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아인슈페너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나무 트레이와 코르크 컵받침이 탐이 나네요.
여기 아인슈페너 맛있습니다!
어떤 곳은 크림이 너무 느끼하거나 부실한데
적당히 폭신하고 달달해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으면 딱 좋네요.
광교, 경기대 후문 카페
플로르컵 추천합니다.
(참고로, 화장실도 깨끗하다는 점)
자세한 위치와 운영시간은 아래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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